2025-07-10
"친구가 먼 곳에서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有朋自远方来,不亦乐乎)"
중국 사람과 한국 사람 모두에게 이런 고전 글귀는 낯설지 않을 텐데요. 유교를 통해 서로가 공유하는 것은 단순히 문자와 경전뿐만 아니라 문화 문명적 상호 학습의 좋은 토대일 것입니다.
제11회 니산(尼山) 세계문명 포럼이 공자의 탄생지 산둥(山东) 취푸(曲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유교사상의 새로운 보편적 가치의 정립, 개인과 공동체의 문제 해결, 디지털 문명 환경 속의 조화로운 '관계'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춘 포럼,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